경찰, 우병우 전 민정수석 '수사 무마 대가 수억 수수 혐의' 수사

입력 2018-08-24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인천 가천대길병원에 대한 검찰 수사 무마 대가로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수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변호사였던 우 전 수석은 2014년 검찰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해주겠다며 길병원 측으로부터 총 3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검에서는 당시 길병원의 횡령·배임 사건을 수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길병원 측은 지난 2014년 1월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을 지냈던 우 전 수석에게 착수금 명목으로 1억 원을 전달한데 이어 3개월 뒤에는 성공보수로 2억 원을 더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우 전 수석은 최재경 당시 인천지검장을 만났으며, 실제 검찰 수사는 길병원 비서실장과 팀장, 그리고 인천시 공무원 등 10명을 기소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경찰은 우 전 수석이 정식 선임계를 내지 않고 청탁을 목적으로 일하며 거액을 챙겨 변호사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구치소에 수감 중인 우 전 수석을 두 차례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5조 성과급’보다 더 큰 손실…삼성이 잃는건 HBM 골든타임 [노조의 위험한 특권上]
  • “모든 것이 베팅 대상”…세상이 카지노가 됐다 [예측시장이 뜬다 ①]
  • 노량진뉴타운 첫 분양, 강남보다 비싸도 흥행⋯동작 일대 시너지 기대
  • ‘시총 톱10’ 중 8곳 순위 뒤집혀⋯삼전·SK하닉 빼고 다 바뀌었다
  • 단독 의무고용률 오르는데…은행권 장애인 고용률 여전히 1%대 [장애인 고용의 역설 上-①]
  • 1200선 앞둔 코스닥…이차전지 영향력 줄고 반도체 소부장 급부상
  • "문턱 높고, 기간 짧아"… 보험 혁신 가로막는 배타적사용권
  • 코인 동반 하락장…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시세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09: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448,000
    • -1.61%
    • 이더리움
    • 3,387,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0.91%
    • 리플
    • 2,092
    • -1.51%
    • 솔라나
    • 124,800
    • -2.19%
    • 에이다
    • 364
    • -1.36%
    • 트론
    • 491
    • +0.41%
    • 스텔라루멘
    • 250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20
    • -1.04%
    • 체인링크
    • 13,600
    • -0.73%
    • 샌드박스
    • 115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