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ㆍ제주 늘고 서울ㆍ부산 줄고…인구이동 양극화 계속

입력 2018-06-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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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순이동자 60만명, 전년比 3.7%↑…순유입 경기 1만4000명 최다

▲5월 지역별 순이동률.(자료=통계청)
▲5월 지역별 순이동률.(자료=통계청)

서울, 부산, 대구의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출된 인구는 주로 경기, 세종, 제주 등으로 유입됐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5월 국내인구이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이동자 수는 59만9570명으로 지난해 5월 대비 3.7% 증가했다. 이 중 시·도 내 이동자가 68.4%, 시·도 간 이동자는 31.6%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시·도 내 이동자는 5.6% 증가한 반면, 시·도 간 이동자는 0.1% 감소했다. 100명당 이동자 수인 인구이동률은 13.8%로 0.5%포인트 상승했다.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을 보면, 경기가 1만38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2327명), 제주(1026명), 충남(883명), 충북(638명) 등이 뒤를 이었다. 세종의 경우 연간으로 환산한 이동률이 9.3%에 달했다.

반면 서울(-1만1298명), 부산(-2509명), 대구(-1436명) 등 9개 시·도는 순유출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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