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자동차 번호판 공청회…국민 62% 숫자추가 방식 선호

입력 2018-05-0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자리 숫자 또는 한글받침 검토, 내년 하반기 신차부터 적용

(자료=국토부)
(자료=국토부)

정부가 새 자동차 번호판 개선(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 시인성을 개선하고 디자인 감각을 고려한 새 번호판은 내년 하반기 출고되는 신차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하반기부터 적용될 새로운 자동차 등록번호판 개선(안)에 대해 관련기관과 업계ㆍ전문가ㆍ시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청회(10일)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 등록번호판 개선은 등록대수의 급속한 증가와 자율차 등 미래 교통수단 출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 국토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한 전문기관의 공동 연구와 전문가 검토를 통해 초안을 마련했고, 경찰청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고 밝혔다.

새 번호판은 현재 두 자리인 앞 자리 숫자를 세 자리로 교체하는 방식과 현재 상태에서 한글 기호의 받침을 추가하는 방식이 제안된 상태다. 이 가운데 앞 자리에 숫자를 추가하는 방식은 온라인 응답자(총 3만6103명)의 78.1%, 오프라인 응답자(유효표본 600명)의 62.1%가 선호했다. 경찰청 및 지자체 등 관계기관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번호판에 반사필름을 부착해 국가상징문양이나 홀로그램 등 디자인적 요소를 삽입하고, 기능성 서체를 도입하는 방식도 고려 중이다. 디자인과 서체는 현재 모습보다 변경(국가상징문양 및 ‘한국형 FE 서체’ 도입 등)안을 근소한 차이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자동차 번호판 개편(안)에 대해 공청회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면 올해 하반기 중 개편(안)을 확정한다. 새로운 번호체계는 내년 하반기 중 신규로 등록하는 승용차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5: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314,000
    • +2.71%
    • 이더리움
    • 3,330,000
    • +7.11%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1.02%
    • 리플
    • 2,170
    • +4.08%
    • 솔라나
    • 137,500
    • +5.53%
    • 에이다
    • 426
    • +9.23%
    • 트론
    • 437
    • +0.23%
    • 스텔라루멘
    • 253
    • +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40
    • +0.31%
    • 체인링크
    • 14,260
    • +4.93%
    • 샌드박스
    • 129
    • +5.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