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작년 당기순익 9564억원…전년比 13.7% 증가

입력 2018-02-21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월은 1971억 원 순손실

삼성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9564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8409억 원보다 13.7% 늘어난 수준이다.

삼성화재는 21일 2017년 회계년도 결산 실적 발표에서 이처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3718억 원으로 22.4%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투자영업이익에서 2조15억 원을 기록했다. 2016년보다 18.6% 증가한 수준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지난해 1월 을지로 사옥 처분에 따른 이익이 실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18조2303억 원으로 2016년 18조1830억 원보다 0.3% 증가했다.

한편 원수보험료는 일반보험에 힘입어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삼성화재의 원수보험료는 2016년보다 0.3% 18조2303억 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종목별로 보면 일반보험의 증가율이 2.0%로 가장 높았다. 장기보험은 0.2% 증가했다. 자동차보험은 보험료 인하에도 전년 수준의 보험료를 유지했다.

지난해 합산비율은 전년보다 0.6%포인트 오른 103.6%를 기록했다. 합산비율이란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수치다. 낮을수록 보험영엽에서의 효율성이 높다는 의미다.

구체적으로는 손해율은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 부문의 개선으로 0.5%포인트 내렸지만 사업비율이 전년보다 1.1%포인트 올랐다.

한편 작년 12월 기준으로 삼성화재은 1971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보다 113.5% 증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미국 재보험 계약 이전에 따른 손실이 일시적으로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매출액은 1조5517억 원에서 1조5187억 원으로 330억 원(2.1%) 줄었다. 영업손실은 1333억 원에서 1853억 원으로 520억원(39%) 늘었다.


대표이사
이문화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1]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232,000
    • -0.82%
    • 이더리움
    • 4,197,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848,500
    • +4.24%
    • 리플
    • 2,706
    • -2.87%
    • 솔라나
    • 177,000
    • -3.23%
    • 에이다
    • 525
    • -4.02%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07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80
    • -1.72%
    • 체인링크
    • 17,800
    • -2.2%
    • 샌드박스
    • 166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