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등 러시아 선수들, 평창올림픽 참가 불복 CAS에 제소

입력 2018-02-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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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안현수)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불허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에 불복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6일 외신에 따르면 빅토르 안을 비롯해 바이애슬론의 안톤 시풀린, 크로스컨트리의 세르게이 우스튜고프 등 러시아 선수 32명은 CAS에 제소했다.

CAS는 "해당 선수들은 평창올림픽에 초청하지 않기로 한 IOC 결정에 항의하기 위한 소송"이라고 성명을 냈다.

IOC는 지난달 러시아가 제출한 평창올림픽 참가 선수 명단 500명에서 빅토르 안을 포함한 111명을 도핑 연루 의혹으로 제외했다. 러시아는 결국 169명의 선수를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자격으로 평창올림픽에 출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빅토르 안이 고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무대를 마지막으로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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