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기밀’ 김상경‧김옥빈, 故 홍기선 감독 추모…“살아계신 것처럼 홍보할 것”

입력 2017-12-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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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왼), 김옥빈
▲김상경(왼), 김옥빈

영화 ‘1급기밀’의 추역 김상경, 김옥빈이 故홍기선 감독을 추모했다.

11일 오전 진행된 ‘1급기밀’ 제작보고회에서 김상경, 김옥빈을 비롯해 최무성, 최귀화, 김병철 등 영화의 주역들이 고 홍기선 감독을 추모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홍기선 감독은 지난해 12월 ‘1급기밀’ 촬영 후 심장마비로 안타깝게 사망했다.

영상 속에서 김상경은 “완성된 영화를 보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는데”라며 아쉬워했고 김옥빈 역시 “감독님께서 만든 영화가 개봉하게 됐다. 함께 보았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다른 배우들 역시 함께하지 못한 감독에게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김상경은 “감독님 생각을 많이 안 하려고 한다. 곁에 계시다고 생각하는 게 도리인 것 같다”라며 “될 수 있는 한 슬픔을 느끼지 않으려고 한다. 감독님이 살아 계신 것처럼 홍보 활동을 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상경, 김옥빈이 출연하는 ‘1급기밀’은 고 홍기선 감독의 유작으로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 실화극이며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2009년 군납문제를 폭로한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2018년 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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