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 쾌척

입력 2017-12-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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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사진제공=포스코)
▲권오준 포스코 회장.(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그룹이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00억 원을 쾌척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올해 경영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사회배려층에 대한 지원 확대 차원에서 지난해보다 20억 원 늘어난 100억 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8일 이사회에서 80억 원을 기탁키로 의결했다. 계열사에서도 20억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포스코대우가 5억 원,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켐텍 각 3억 원, 포스코에너지와 포스코ICT가 각 2억 원, 포스코강판, 포스코터미널, 포스코엠텍, 포스메이트,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각 1억 원을 지원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8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법정 민간 모금배분기관이다. 성금은 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에게 지원된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포스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999년부터 매년 모금회의 나눔 파트너로 참여해 왔다”며 “2007년부터는 그룹사와 함께 성금을 마련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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