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츠(GUTS) 블록체인, 콘서트 티켓 암시장에 종지부

입력 2017-12-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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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굿츠(GUTS: the Guaranteed Unique Ticketing System)가 블록체인으로 콘서트 티켓 암시장에 종지부를 찍는다.

굿츠는 콘서트 관객, 아티스트, 프로모터 및 공연 기획자를 위한 올인원 티켓팅 플랫폼으로, 대형 부킹에이전시인 ITB (International Talent Booking)의 크리스 페인과 마틴 개릭스의 매니저인 Watse De Jong의 지원 하에 개발됐다.

티켓 사기와 바가지 판매를 근절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굿츠 티켓은 탈 중앙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공연 티켓의 소유권과 세부 사항을 등록해 공연 티켓의 세부 사항을 조작하는 일은 불가능해지는 반면, 티켓 소유권 이전은 가격 변동 없이 투명하게 이루어지게 되는 구조다. 다시 말해 티켓이 리셀러가 아닌 실제 팬들에게 원래 가격으로 판매되는 것이다.

굿츠는 콘서트 관객, 아티스트, 프로모터와 공연 기획자 모두를 위한 투명하고 탈 중앙화된 공연 티켓 시장을 만들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공연 티켓팅 프로토콜인 GET(the Guaranteed Entrance Token 입장보장토큰)을 발표했다.

GET은 이더리움(Ethereum)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되며 블록체인 상의 월렛 주소를 향해 스마트 티켓(SMART tickets)을 발행함으로써 공연 티켓 판매를 촉진한다. 굿츠 티켓팅 안에서 스마트 티켓을 생성하고 거래하기 위해서는 GET 토큰이 필요하다. GET 없이는 공연 기획자는 이벤트를 생성하거나 스마트 티켓을 발행할 수 없으며, 계약 사항을 수정할 수 없다. 덕분에 티켓 사기나 바가지 판매가 불가능해지면서, 점진적으로 투명하고 탈 중앙화된 공연 티켓팅이 완성되는 것.

굿츠 티켓의 CEO이자 공동설립자인 마르텐 블뢰머(Maarten Bloemers)는 “전체 티켓의 30% 이상이 30%부터 700%의 마진이 붙은 채로 리셀러에 의해 판매되며 이렇게 부풀려진 가격은 아티스트와 그 팬들에게 현재 가장 골치 아픈 문제가 되고 있다”며 “굿츠는 모두를 위한 공정한 티켓 가격을 향한 신념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GET 토큰은 티켓 리셀링 마켓에 만연한 사기를 종식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다”라고 전했다.

실제 굿츠 티켓은 2016년부터 블록체인 상에서 티켓을 판매해왔으며,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의 매니저인 Watse De Jong(Watse Matter), 아델과 마룬파이브의 부킹 에이전시인 ITB(International Talent Booking)의 크리스 페인(Chris Payne)등 음악 산업의 주요 인물들로부터 찬사를 받아왔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2019년에 이르러서는 매달 백만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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