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추가 핵실험 가능성…숙청 재개"

입력 2017-11-0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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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과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제기됐다. 더불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본보기식 숙청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은 2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이날 국정원은 북한이 연말 영변 원자로에서 폐연료봉 인출과 재처리 활동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풍계리 핵실험장의 2번 갱도는 6차 핵실험이 끝나고 손상될 가능성이 있으며, 최근 4번 갱도의 굴착공사를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연말 추가 핵실험이 진행된다면 3번 갱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한동안 중단했던 본보기식 숙청을 재개한 것으로 파악했다. 최근 노동신문사 간부들과 평양 고사포부대 장치부장 등을 처형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적폐청산을 포함한 개혁 과제에 대해서 남은 사건을 이달 중 마무리 짓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 후속조치를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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