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정숙 여사 모욕 혐의' 정미홍 수사 착수…오천도 "서울로 가는 중, 각오해!"

입력 2017-10-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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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오천도·정미홍 대표 페이스북)
(출처=오천도·정미홍 대표 페이스북)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영부인 김정숙 여사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보수단체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의 오천도 대표는 최근 김정숙 여사를 겨냥해 자신의 SNS에 "취임 넉 달도 안돼 옷 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에 졸부 복부인 행태를 한다", "국민 세금으로 비싼 옷 해 입지 말고 사치 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좀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시라" 등의 막말을 한 정미홍 대표를 서울 구로경찰서에 고발했다.

구로경찰서는 25일 오후 3시 오천도 대표를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오천도 대표는 "내가 직접 청와대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김정숙 여사의 옷은 저렴한 옷감이었다"라며 "정미홍은 김정숙 여사를 향해 '살이나 빼라'는 등의 여성으로서는 할 수 없는 비열한 막말까지 서슴치 않았고 이런 행위가 성희롱에 해당되기 때문에 혐의를 추가 고발했다"라며 정미홍 대표를 성희롱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상황이다.

특히 오천도 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로 가는 중, 각오해! 이번주는 서울에 머물 듯"이라며 정미홍 대표를 향해 강력한 경고를 날려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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