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오면 지원금 드려요

입력 2026-06-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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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주 정기편 국내선 운항이 재개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승객들이 제주도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인천∼제주 정기편 국내선 운항이 재개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승객들이 제주도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제주도 여행을 오면 지원금 드립니다."

이는 제주도가 6월 한 달간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지원금을 주는 감사 프로모션을 추진한다며 3일 이렇게 밝혔다.

최근 고유가·고물가 여파로 전반적인 여행경비가 상승함에 따라 관광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4일부터 30일까지 제주를 찾는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것.

이를 위해 도는 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프로모션은 조기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제주에 2박 이상 체류하고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에 가입한 만 14세 이상 개별관광객이다.

2박 이상 4박 이하 체류하면 2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5박 이상 체류하면 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제공된다.

다만 제주도관광협회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등 다른 인센티브 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프로모션은 14일까지 제주국제공항 1층 3번 게이트 맞은편 제주 러닝위크 홍보부스에서 1차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서 2차 운영이 이어진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도외 거주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 2박 이상 체류를 확인할 수 있는 항공권 또는 선박 예약 확인서, 숙박 또는 렌터카 예약 확인서도 필요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금은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최근 고유가·고물가 여파로 유류할증료, 렌터카 이용료 등 전반적인 여행경비가 상승함에 따라 관광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보다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기고, 제주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 지역 곳곳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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