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마우스’지은희, 이변없는 한 8년만에 LPGA투어 우승 ...박성현 3일 내내 오버파로 부진

입력 2017-10-21 2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TBC골프, 최종일 경기 22일 12시45분부터 생중계

▲지은희. 사진=LPGA
▲지은희. 사진=LPGA
2위와 6타차면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이 확실시 된다.

‘미키마우스’지은희(31·한화)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8년만에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은희는 21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스윙잉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66-71-69)를 쳐 공동 2위 신지은(25·한화)와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무려 6타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했다.

지은희는 지난 2008년 웨그먼스 LPGA, 2009년 US여자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뒤 아직 우승이 없다.

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지은희는 6번홀(파5) 버디에 이어 8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들어 12번홀(파5)과 14번홀(파3)에서 버디를 챙기며 2위그룹과 스코어를 줄였다.

신지은은 이날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는 3라운드에서 버디없이 보기만 3개를 범해 3타를 잃어 6언더파 210타를 쳐 이날 4타를 줄인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유소연(27·메디힐)은 이날 3타를 잃어 합계 이븐파 216타(73-68-75)로 공동 16위, 올 시즌 LPGA투어 신인왕을 확정지은 박성현(24·KEB하나은행)은 3일 내내 연속 오버파를 기록하며 합계 6오버파 222타(76-73-73)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JTBC골프는 최종일 경기를 22일 12시45분부터 생중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50,000
    • +1.69%
    • 이더리움
    • 4,681,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888,000
    • +0.91%
    • 리플
    • 3,115
    • +2.7%
    • 솔라나
    • 202,400
    • +2.17%
    • 에이다
    • 643
    • +3.71%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2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1.27%
    • 체인링크
    • 20,990
    • +0.43%
    • 샌드박스
    • 21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