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증시 先보고서] “코스피, 올 연말 2600선 터치…환율도 우호적”

입력 2017-10-11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분기 실적 잘나오면 시장 자신감 얻을 것… 4분기 외국인 매도 관건"

올해 코스피 지수는 이제까지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전인미답(前人未踏)의 길을 걸었다. 코스피 지수는 7월 24일 사상 최고치인 2451.53을 기록하며 코스피 공표(1983년 1월 4일·122.5) 이후 34년만에 2400선을 돌파했다.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4분기 코스피 지수가 최고 2600~2650선까지 추가 상승할 것으로 관측했다. 일시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주요 선진국들의 경기회복과 IT(정보기술)를 중심으로 한 기업의 탄탄한 실적으로 추세적인 상승 흐름은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 센터장은 올해 4분기 코스피 지수의 하단을 2300선, 상단을 2650선으로 제시했다. 오 센터장은 “올해는 코스피가 지난 6년간 박스권에서 머물렀던 부진을 털고 글로벌 강세 사이클에 합류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10월 발표되는 코스피 상장기업의 3분기 실적이 잘 나온다면 시장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외국인의 매도세만 진정되면 4분기 코스피는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4분기 코스피 지수 상단을 2600선으로 제시했다. 이 센터장은 “올해 코스피는 상장기업의 견조한 이익과 주요국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글로벌 자산가격이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며 “연말에는 주요 중앙은행이 긴축통화 정책을 시도하며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4분기 초·중반까지는 긍정적 흐름을 보이며 2600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환율도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센터장은 “중요한 건 달러화 방향인데, 당분간 달러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신흥국 통화 강세는 외국인 투자자 수급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조용준 하나금융센터 리서치센터장도 올해 연말 코스피 지수 상단을 2600선으로 제시했다. 조 센터장은 “올해 IT 중심의 4차산업 혁명 사이클이 도래하며 반도체 수요가 급증했다”며 “4분기에도 IT 업종 기업이 견조한 이익을 내며 코스피는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밴스 부통령 “합의 결렬…이란 핵무기 개발 포기 약속하지 않아”
  • 연구 설계까지 맡는 ‘AI 과학자’ 등장…AI가 가설 세우고 실험 설계
  • 정부, 12·29 여객기 참사 현장 전면 재수색…민·관·군·경 250명 투입
  • LG유플, 13일부터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IMSI 난수화 도입
  • 디저트 유행 3주면 끝? ‘버터떡‘ 전쟁으로 본 편의점 초고속 상품화 전략
  • 신한금융 "코스피6000 안착하려면 이익·수급·산업 바뀌어야"
  • 현직 프리미엄 앞세운 박형준, 재선 도전…‘글로벌 허브’ 정책 승부수
  • 中, 이란에 무기공급 정황…“새 방공 시스템 전달 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74,000
    • -1.44%
    • 이더리움
    • 3,298,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631,500
    • -3.88%
    • 리플
    • 1,983
    • -1.2%
    • 솔라나
    • 122,700
    • -2.08%
    • 에이다
    • 365
    • -2.93%
    • 트론
    • 478
    • +1.06%
    • 스텔라루멘
    • 227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60
    • -1.71%
    • 체인링크
    • 13,090
    • -2.75%
    • 샌드박스
    • 112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