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분기 GDP 성장률 연율 4.0%…11년 만에 최장 기간 성장

입력 2017-08-14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의 경제성장세가 가속화하면서 경기둔화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일본 내각부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가 연율 4.0%를 기록했다. 성장률은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5%를 크게 웃돌고 6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2006년 중반 이후 11년 만에 최장 기간 성장세를 나타낸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강조했다. 지난 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로는 1.0% 성장해 역시 시장 전망인 0.6%를 뛰어넘었다.

1분기 GDP 성장률도 연율 기준으로는 종전의 1.0%에서 1.5%로, 전분기 대비로는 0.3%에서 0.4%로 각각 상향 수정됐다.

지난 2분기 GDP 중에서 항목별로 살펴보면 개인소비가 전분기보다 0.9% 증가해 6분기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시장 전망인 0.5% 증가도 옷도는 것이다. 이에 내수는 전체 성장률을 1.3%포인트 끌어올리는 효과를 거뒀다. 반면 수출은 0.5% 줄어들어 4분기 만에 감소해 전체 성장률에 대해 외수 기여도는 마이너스(-) 0.3%였다. 수입은 1.4%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2.4% 늘어나 8분기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생산활동이 회복하면서 설비투자 수요가 높아졌다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주택투자가 1.5%, 공공투자는 5.1% 각각 늘어났다. 민간재고의 GDP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는 제로(0)%였다.

종합적인 물가 움직임을 나타내는 GDP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0.4% 하락했다. 다만 수입품목을 제외한 내수 디플레이터는 0.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과 묘한 분위기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금리·자재비에 눌린 건설株…코스피 오를 때 대우ㆍGS건설 15% ‘역주행’
  • "최악 아냐"...삼성 총파업에도 주가 계속 오르는 이유
  • 스타벅스글로벌도 탱크데이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책임 규명·조사 착수”
  •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3.2% 내린 7271에 마감⋯외인 7조 순매도
  • [환율마감] 원·달러 1510원 육박 한달보름만 최고, 안전선호+외인 코스피 투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71,000
    • +0.46%
    • 이더리움
    • 3,159,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552,000
    • -1.16%
    • 리플
    • 2,033
    • -1.5%
    • 솔라나
    • 126,100
    • -0.32%
    • 에이다
    • 373
    • +0%
    • 트론
    • 531
    • +0.19%
    • 스텔라루멘
    • 215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40
    • -1.97%
    • 체인링크
    • 14,160
    • +0%
    • 샌드박스
    • 106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