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테크, 자율주행차 레이더 안테나 개발 완료...상용화 단계 초읽기

입력 2017-04-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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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통신장비 기업 에이스테크가 자율주행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 차량용 레이더 안테나의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에이스테크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자율주행차량용 레이더 안테나의 개발을 성공리에 마쳤다. 완료된 제품은 24GHz, 77GHz 주파수 대역이다.

에이스테크 관계자는 “개발이 완료돼 상용화를 위해 현재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스테크가 개발한 자율주행차량용 레이더 안테나는 전자파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하고 대상을 식별하는 기능을 한다. 차선 이탈 방지를 위한 센서 등 자율주행을 위한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 중 하나의 모듈을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이스테크는 지난해 ‘차량용 레이더와 통합형 차량 간 통신 안테나’의 정부 국책과제에 단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에이스테크는 77GHz 차량용 레이더의 특허를 마쳤고, 향후 차량 간 통신을 지원하는 통합 안테나를 활용해 주행 보조시스템(ADAS)을 개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현재 글로벌 차량용 레이더 모듈 시장에서는 24GHz, 77GHz의 상용화가 진행 중이다”며 “향후 대역폭의 79GHz 차량용 레이더 기술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테크는 기지국 내 탑재되는 핵심 안테나 기술은 물론,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자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 무반사실(Compact Range Chamber)과 신뢰성 시험실을 비롯한 다양한 안테나 측정시설을 보유, 뛰어난 개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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