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귤·도시가스 요금여파에 물가상승”..상반기 전망치 상향조정할 듯

입력 2017-04-04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귤 값 상승과 도시가스 요금 인상 여파가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을 끌어올렸다. 이를 제외하면 1.9% 수준으로 전달과 동일하다.”

4일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통계청은 3월 CPI가 전년동월비 2.2% 상승을 기록해 2012년 6월 2.2% 이후 4년9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만생귤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최근 마트에 귤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면서 귤 값이 올랐다는게 한은측 설명이다. 아울러 도시가스요금은 지난해 3월 8.4% 인하했던 것과 달리 올해 3월에는 되레 2.9% 인상하면서 이 또한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CPI에 각각 0.2%포인트와 0.1%포인트씩 상승효과를 줬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다음주로 다가온 한은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물가전망치(1.8%)를 상향조정할 가능성을 높였다. 당장 올 상반기 1.8% 전망은 상향조정이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실제 남은 3개월동안 CPI가 매월 1.5% 상승에 그치더라도 한은의 상반기 전망치 1.8%를 달성할 수 있어서다.

이와 관련해 앞선 한은 관계자는 “실적치가 있으니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상반기는 당초 예상치보다 높아질 것”이라면서도 “연간 전망치의 경우 환율과 유가 영향을 짚어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민주 삼성전자의 눈물, '시즌2' 맞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삼성전자 파업 초읽기]
  • 광주 여고생 살해범 신상공개…23세 장윤기 머그샷
  • 뉴욕증시, 4월 PPI 대폭 상승에 혼조...S&P500지수 최고치 [상보]
  • 고공행진 이제 시작?...물가 3%대 재진입 초읽기 [물가 퍼펙트스톰이 온다]
  • 탈모도 ‘혁신신약’ 개발 열풍…주인공 누가 될까[자라나라 머리머리]
  • 멋진 '신세계' 어닝 서프라이즈에…증권가, 목표주가 66만원까지 줄상향
  • 은행권, 경기 둔화에도 생산적금융 속도…커지는 건전성 딜레마
  • “전쟁 때문에 가뜩이나 힘든데”…공사비 올리는 입법 줄줄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09: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23,000
    • -1.08%
    • 이더리움
    • 3,362,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84%
    • 리플
    • 2,122
    • -0.42%
    • 솔라나
    • 135,700
    • -2.86%
    • 에이다
    • 394
    • -2.23%
    • 트론
    • 520
    • +0.39%
    • 스텔라루멘
    • 237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10
    • -1.96%
    • 체인링크
    • 15,240
    • -0.13%
    • 샌드박스
    • 115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