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세월호에서 동물뼈 추정 뼛조각 10점ㆍ유류품 48점 수습

입력 2017-04-03 10:33 수정 2017-04-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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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받침대 진흙 제거 4일 마무리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4월2일 기준으로 세월호 받침대 하부 진흙 수거 작업 중에 뼛조각 10점, 유류품 48점이 수습됐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4월2일 기준으로 세월호 받침대 하부 진흙 수거 작업 중에 뼛조각 10점, 유류품 48점이 수습됐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2일 하루에 뼛조각 10점과 유류품 48점이 수습됐다고 밝혔다.

3일 해수부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까지 뼛조각 총 10점이 발견됐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서 육안 확인 결과 동물뼈로 추정돼 DNA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이준석 선장물품(여권, 카드, 통장 등)이 들어 있는 통장지갑, 필기구(연필 4, 색연필, 볼펜 등), 수첩(9개), 모포, 휴대폰, 화장품 샘플, 작업화 3족, 스웨터, 넥타이 등 48점을 수습됐다.

해수부는 육상거치 전까지 유류품은 발견 위치, 장소, 특징 등을 명기 후 저장팩에 보관해 임시 유류품 저장소에 보관한다. 이후 세척, 목록 작성, 목포시에 유류품 인수인계, 유류품 공고 절차 등을 거쳐 인도할 계획이다.

3일에도 전날에 이어 세월호 받침대 하부 진흙 수거작업을 계속한다. 4일까지 최종 마무리한다.

또 선체 좌현 D데크 21개소에 구멍 뚫는 작업과 수중수색 관련 지장물 제거 작업을 계속한다.

세월호 육상 거치를 위한 모듈 트랜스포터 목포신항 하역 작업도 계속한다. 해수부는 총 120축이 하역을 완료했고 잔여 182축은 육송으로 4일께 반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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