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 분할 이슈 수면 아래로…1Q 실적 상향-동부증권

입력 2017-04-0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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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3일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주가가 큰 조정을 받았지만, 실적은 나쁘지 않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 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을 종전 1조9340억 원에서 2조1116억 원, 영업이익은 1380억 원에서 1472억 원으로 조정한다”며 “삼성전자의 TV, 스마트폰 신규 물량 증가와 물류 커버리지 확대로 인해 물류BPO 매출액이 90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또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5.5%, 10.8%로 상향 조정한다”며 “우려와는 달리 역성장 가능성은 낮아졌다. 물류BPO사업의 성장세 지속과 IT서비스에서 솔루션 사업의 기여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물류BPO사업은 삼성전자의 판매물류 커버리지 확대가 일단락되면서 올해 15.1%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며 “하지만 수익성이 좋은 항공운송 특수가 일관성 있게 발생하기는 어려워 수익성은 하락할 전망이다. 솔루션 사업 비중이 증가하면서 올해는 컨설팅ㆍSI부문의 턴어라운도 가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삼성에스디에스 주가는 지난달 24일 주총에서 올해 물류BPO 사업 분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큰 조정을 받았지만, 개선되는 펀더멘탈을 감안하면 주가는 바닥 국면에 와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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