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업체 뒷돈 수수 혐의’ 백복인 KT&G 사장 1심서 무죄

입력 2017-02-02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고대행업체 선정 과정에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복인(52) KT&G 사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2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백 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배임수재 혐의에 대해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권모 씨 진술 내용의 신빙성이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민영진 전 KT&G 사장 경찰 수사를 지연시키기 위해 핵심 참고인 강모 씨에게 해외로 나가있으라고 요구한 혐의도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백 사장을 비롯한 KT&G 직원들은 당시 민 전 사장 의혹을 문제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실제로 경찰은 2014년 8월 이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강 씨의 진술도 수차례 번복돼 믿기 어렵다고 했다.

백 사장은 마케팅본부장으로 재직했던 2011~2012년 광고대행업체로부터 청탁 대가로 6차례에 걸쳐 55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민 전 사장은 협력업체 2곳으로부터 1억여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선고는 17일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靑 AI수석, 현대차·LG엔솔 만난다⋯"전기차 매력 높여라"
  • 서울 시내버스 협상 극적 타결⋯임금 2.9% 인상·정년 65세 연장
  • 환율 올라도 주가는 웃는다…달라진 '증시 공식'
  • 뉴욕증시, 기술ㆍ금융주 약세에 하락 마감…나스닥 1%↓
  • 가상자산 투자자, '해외 탈중앙화 플랫폼' 이동 가속화[온체인 이민 리포트]①
  • 엔비디아도 베팅한 ‘AI 신약 개발’…국내외 현주소는?
  • 'IPO 3수생' 케이뱅크, 몸값 낮추고 비교기업 대수술…'구주매출·업비트 쏠림' 약점 여전
  • In-Korea : 한한령 해제 기류에 K-유통가 들썩…결제 허들 낮추고·특화상품 강화"[리셋, 차이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1.15 15: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1,635,000
    • +1.73%
    • 이더리움
    • 4,874,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896,500
    • -0.83%
    • 리플
    • 3,079
    • -2.25%
    • 솔라나
    • 212,400
    • +0.19%
    • 에이다
    • 591
    • -4.37%
    • 트론
    • 449
    • +0.9%
    • 스텔라루멘
    • 34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80
    • +0.14%
    • 체인링크
    • 20,380
    • -0.88%
    • 샌드박스
    • 182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