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 조윤선·김종덕 위증혐의로 고발

입력 2017-01-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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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최순실 국조특위’는 3일 문화체육관광부 조윤선 장관 등 3명을 청문회 위증 혐의로 고발했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지난달 31일 조 장관과 김종덕 문체부 전 장관, 정관주 전 제1차관 등 3명을 위증 혐의로 고발할 것을 국조특위에 요청했다.

국조특위 김성태 위원장은 이날 “이들은 위증을 밥 먹듯이 하고 동행명령장이 발부됐는데도 불출석을 일삼아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검과 협의를 통해 국회 위증과 국회모욕죄는 엄한 죄로 기소하겠다는 특검의 강력한 의지 확인했다”며 “이날 위원회에서 확정된 증인은 9일 결산청문회를 중요하게 여겨야한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블랙리스트를 본 적 없다”고 말해 허위 진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특위 의결 과정에서 새누리당 신임 정유섭 간사는 특검의 고발에 대해 “특검법에 수사대상이냐 하는 논란이 있다”며 반대했지만 결국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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