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멜론 티켓과 카카오 협업 프로젝트…펀딩 통해 단독공연 연다

입력 2016-12-28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테이지 메이커스(사진제공=로엔)
▲스테이지 메이커스(사진제공=로엔)

코스닥 종합미디어기업 로엔은 멜론 티켓과 카카오의 모바일 주문생산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MAKERS with kakao)’가 협업해 신개념 예매서비스 스테이지 메이커스(Stage Makers)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로엔은 “스테이지 메이커스는 기획사 및 아티스트들이 관객 수요를 예측하여 공연을 기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카카오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공연홍보 및 브랜딩도 가능하다. 고객들은 아티스트의 공연을 일반티켓보다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좌석으로 골라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공연 일정과 장소 등 상세한 공연정보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티스트 이름만을 공개하여 공연을 위한 사전 펀딩을 고객들로부터 받는다. 이후 펀딩 목표수량이 달성되면 참여 고객들에게 멜론 티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정구역 좌석 선점권이 제공되는 방식이다.

스테이지 메이커스의 첫 공연을 위한 펀딩은 다음달에 시작되며 해당 서비스의 사전홍보 페이지가 27일 멜론 티켓에서 공개됐다.

첫 펀딩으로는 2017년 1월 4일부터 10일까지 싱어송라이터 오왠(O.WHEN)이 나서며, 6~12일까지는 포크 싱어송라이터 이영훈, 11~17일까지는 인기 어반팝 듀오 치즈(CHEEZE) 멤버 구름의 펀딩이 예정되어 있다.

로엔 멜론 티켓 관계자는 “스테이지 메이커스로 각 아티스트별 관객 수요를 쉽게 예측할 수 있게 되어 공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로엔과 카카오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연결하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일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손실흡수능력 저하에 ‘자금수혈’ 나선 모기업…기댈 곳 없는 중ㆍ소형 저축은행 어쩌나
  • 대북 확성기 방송의 선곡은…BTS와 볼빨간 사춘기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09: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39,000
    • -0.29%
    • 이더리움
    • 5,202,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0.23%
    • 리플
    • 700
    • +0.14%
    • 솔라나
    • 226,700
    • +1.21%
    • 에이다
    • 623
    • +0.65%
    • 이오스
    • 996
    • +0.4%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150
    • -0.25%
    • 체인링크
    • 22,850
    • +1.15%
    • 샌드박스
    • 589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