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임직원 인센티브에 민원 건수 반영한다

입력 2016-12-04 1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 금융회사가 임직원의 인센티브를 산정할 때 민원 건수, 불완전판매 건수,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등도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영업에 치중하는 현행 방식으로는 불완전판매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금융소비자보호 모범규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판매 실적이나 부가상품 판매에 보상 비중이 과도하게 높게 반영되지 않도록 유도하고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OO)가 소비자 관점에서 인센티브 체계를 검토하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회사 임직원들의 영업방식이 불완전판매를 조장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주로 평가를 높게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과도하게 고객에게 팔거나 고객의 위험 등급에 맞지 않는 상품을 판매해야 인센티브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소비자들이 금융회사 홈페이지에서 소비자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금융 판례, 분쟁조정 현황, 상품 유형별 민원 현황 등을 볼 수 있도록 규정을 보완할 예정이다.

금융 취약 계층인 고령 소비자나 장애인에게는 설명하기 어려운 파생연계 금융상품이나 후순위채권 등을 파는 데에 제약이 가해진다.

그 밖에 소비자가 소송을 걸 때 피해를 입증하는 데에 필요한 자료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포괄적인 열람 및 청취권을 보장하는 조항을 추가한다.

향후 금융위는 행정지도 시행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개정된 금융소비자보호 모범규준을 실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마이크론 서프라이즈, 삼전·하닉 조정론에 제동…HBM 랠리 ‘2차전’ 열리나
  • 남아공에 졌는데도 한국 32강 진출 확률 94%⋯왜? [북중미 월드컵]
  • 한국 축구대표팀, 이후 일정은? [북중미 월드컵]
  • ‘안전자산’ 위상 잃은 금, 3년 강세장 끝났다…금리 인상 기조에 매력↓ [대체자산의 추락 ①]
  • 10명 중 9명 "경제적 자유 달성해도 '일은 계속'" [데이터클립]
  • 마이크론 ‘매출 네 배’가 알린 메모리 슈퍼사이클…삼성·SK, 하반기 이익 더 커진다
  • 감독ㆍ축협ㆍ선수 모두 잘못⋯홍명보호 '전방위 직격' [북중미 월드컵]
  • 코스피, '마이크론 훈풍'에 5% 급등 8934 안착...코스닥은 하락 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86,000
    • -1.93%
    • 이더리움
    • 2,390,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289,900
    • +0.98%
    • 리플
    • 1,579
    • -3.43%
    • 솔라나
    • 101,800
    • -1.17%
    • 에이다
    • 219
    • -1.79%
    • 트론
    • 493
    • -0.8%
    • 스텔라루멘
    • 269
    • -5.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370
    • -2.39%
    • 체인링크
    • 11,040
    • -2.3%
    • 샌드박스
    • 71.62
    • -6.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