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최순실, ‘대통령의 7시간’ 의혹 숨기려 해경 해체”

입력 2016-11-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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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11일 “해경 해체는 국무회의도 거치지 않았는데, 이게 최순실의 지시”라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5월18일까지 아무런 말이 없다가 19일 담화에서 갑자기 해경해체를 선언했는데, 해경에서는 대통령이 해경개혁을 발표한다고 해서 개혁안을 다 준비해놨는데 바로 해체 발표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이걸 왜 그랬는지 알겠느냐”면서 “이건 ‘세월호 7시간’을 숨기려고 그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황교안 국무총리는 “(대통령은) 당시 청와대에서 직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송 의원은 “당시 대통령과 직접 통화를 했느냐”면서 “하지 않았으면 대통령이 뭘 했는지 확신을 갖고 말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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