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바이로메드, 오늘부터 유상증자 청약 돌입..결과는?

입력 2016-10-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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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일반투자자 참여율에 관심..실권주 주관사가 인수

국내 대표 신약개발기업인 바이로메드가 오늘부터(17일) 기존 주주, 일반투자자가 참여하는 1392억 6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돌입한다.

이번 유상증자는 바이로메드가 개발중인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와 신약개발기업에 대한 투자심리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바이로메드는 17, 18일 이틀동안 기존 주주들로부터 청약을 받는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이번 유상증자는 주당 8만 4400원에 보통주 165만주를 발행하는 것으로 총 모집금액은 1392억 6000만원이다.

바이로메드는 이번 유상증자의 성공을 위해 최대주주인 김선영 연구개발센터 총괄(CSO)과 김용수 대표이사의 참여비율을 당초 20%에서 50%로 늘렸다.

주주들이 참여하지 않아 발생한 실권주는 오는 20일, 21일 일반공모로 주인을 찾는다. 단 실권주 및 단수주가 5만주 이하이거나 실권금액이 1억원 이하일 경우 일반에게 공모하지 않고 주관사가 인수할 수 있다.

일반공모 후 남은 실권주는 유상증자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이 인수한다. 인수수수료는 모집총액의 1%, 실권수수료는 잔액인수금액의 8%다. 실권주가 많이 발생할수록 수수료 부담이 늘 뿐 아니라 일반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것을 반증한다는 점에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신주는 오는 11월 7일 상장 예정이다.

바이로메드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충한 자금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임상이 진행중인 VM202 개발비용으로 사용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VM202-DPN(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VM202-PAD(허혈성 지체질환 치료제), VM202-ALS(루게릭병 치료제)의 임상에 1369억 1000만원을 투입한다.

이외 바이오 의약품 및 천연물 제품 연구(10.5억), R&D인프라 확충(13억)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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