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 10명 중 4명 저임금…OECD 중 가장 높아

입력 2016-09-18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여성 10명 중 4명은 저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가장 높은 수치다.

18일 OECD에 따르면 2014년 여성 임금 근로자 중 임금 중위값의 ⅔ 미만을 받는 비중은 37.8%로 OECD 비교 가능한 22개국 중 가장 높았다.

여성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2000년에 45.77%로 절반에 육박했지만, 이후 서서히 떨어져 2011년부터 30%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아직도 다른 국가와의 격차는 줄지 않고 있다.

실제로 2014년 기준으로 한국의 여성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OECD 국가 중 한국 다음으로 여성의 임금 사정이 열악한 아일랜드(31.0%)보다 6.8%포인트 높았다.

반면 미국은 29.54%, 영국 26.99%, 독일 25.94%, 일본 25.52%로 한국보다 적게는 약 8%포인트에서 많게는 12%포인트 넘게 낮았다.

특히, 여성 저임금 근로자 비율이 높아 남녀를 합친 한국의 전체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23.7%로 나타났다. 이 같은 비중은 아일랜드(25.1%), 미국(24.93%)에 이어 OECD 국가 중 세 번째로 높은 것이다.

다만, 남성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15.4%로 중위권인 11위였다. 미국(21.27%), 영국(16.03%)이 한국보다 높았고, 독일(14.3%)과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인구 1000만 시대…“자라나라 머리머리” [바이오포럼2026]
  • 파업 벼랑 끝 삼성전자, 노사교섭 극적 재개⋯노동장관 직접 중재
  • 취랄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병맛과 현실 사이
  • 공장 하루 멈추면 ‘수조원’ 손실…1700여 협력사도 흔든다 [삼성전자 노사협상 결렬]
  • 주식으로 20대 '142만원' 벌 때 70대 이상 '1873만원' 벌어 [데이터클립]
  • 카카오, 사상 초유 ‘파업 도미노’ 사면초가…“미래 생존력 고민 해야 진정한 이익 배분”
  • 계속 치솟는 외식비…짜장면·삼겹살 등 줄줄이 올라[물가 돋보기]
  • 강남 집값 급등세 멈췄지만⋯전세 뛰고 공급 확대 '깜깜' [국민주권정부 1년]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78,000
    • +0.26%
    • 이더리움
    • 3,179,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553,500
    • +0.73%
    • 리플
    • 2,040
    • -0.24%
    • 솔라나
    • 128,700
    • +1.74%
    • 에이다
    • 373
    • +0%
    • 트론
    • 532
    • +0.76%
    • 스텔라루멘
    • 214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90
    • +2.29%
    • 체인링크
    • 14,310
    • +0.7%
    • 샌드박스
    • 108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