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中 최대 복합재료 전시회서 ‘탄섬’ 제품 홍보

입력 2016-09-01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hanghai World Expo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SWEECC)에 마련된 효성 전시 부스 전경. (사진제공=효성)
▲Shanghai World Expo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SWEECC)에 마련된 효성 전시 부스 전경.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부터 2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복합재료 전시회인 ‘2016 상하이 CCE’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상하이 CCE는 매년 중국에서 개최되는 중국 복합재료 전시회로 세계 유수의 탄소섬유 제조 업체, 주요 복합재료 및 복합재료 설비업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425개 업체가 참여해 탄소섬유가 적용된 상업화 제품의 최신 트렌드 및 기술을 선보였다.

지난 해에 이어 세 번째로 참가한 효성은 중국 고객들을 만나 자체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 브랜드인 ‘탄섬(TANSOME)’이 적용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CNG(압축천연가스) 용기, 자동차(오토바이)용 드라이브 벨트 등 자동차 부품을 중심으로 제품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탄소강소기업 신영페트㈜, ㈜피치케이블과 공동부스를 운영해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신영페트㈜는 재활용 페트(PET)에 탄소섬유를 적용해 압축강도를 증가시킨 자동차 부품 및 건축자재 등을 전시했으며, 탄소발열벤치 및 방석 등을 제조하는 ㈜피치케이블은 높은 에너지 효율과 부식이 없다는 강점을 내세워 고객 유치에 나섰다.

한광석 효성 탄소재료사업단장(상무)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시장에 탄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효성은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 강소 탄소 및 복합재료 기업들과 함께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50,000
    • +1.37%
    • 이더리움
    • 4,617,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894,000
    • +2.11%
    • 리플
    • 3,083
    • +1.18%
    • 솔라나
    • 198,600
    • +0.2%
    • 에이다
    • 629
    • +1.13%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66%
    • 체인링크
    • 20,630
    • -1.01%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