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연고점 뚫은 뒤 ‘키맞추기’

입력 2016-08-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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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연일 강세장을 이어온 코스피가 2050선을 노크한 뒤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6포인트(0.04%) 오른 2044.6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연고점을 또 한 번 경신하며 2050선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지수상승에 대한 부담감 등이 개인과 기관의 ‘팔자’ 공세로 이어지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그간 코스피 상스을 이끌었던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원ㆍ달러 환율이 13개월여만에 심리적 지지선인 1100원선 아래로 내려 가면서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삼성전자가 2% 가까이 급락하고 SK하이닉스가 직전 고점에서 하락 반전하는 등 주도주인 수출주가 주춤함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제약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2768억 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갔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1049억 원과 1862억 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로 254억 원을 사들였지만 비차익거래로 279억 원을 팔아 총 25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지수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약품(+1.74%)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음식료품(+1.62%) 운수창고(+1.36%), 전기가스업(+1.20%) 건설업(+1.06%) 비금속광물(+0.68%)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통신업(-0.70%) 전기·전자(-0.68%), 기계(-0.62%) 운수장비(-0.44%) 섬유·의복(-0.14%) 등은 전날보다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전날보다 4.38% 오른 39만3500원에 마감했으며, LG화학(+3.30%), LG생활건강(+3.28%)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SK하이닉스(-3.71%), SK(-1.99%), 현대차(-1.47%)는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28% 내린 154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3포인트(0.96%) 상승한 707.4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952억 원을, 기관은 138억 원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028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지수는 숙박·음식 업종이 2.81% 오른 가운데 광업(+2.33%) 기타서비스(+2.21%)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1.35%) 교육서비스(-0.5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코미팜이 8.88% 오른 가운데 CJ E&M(+7.84%), 컴투스(+5.61%)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콜마비앤에이치(-1.03%), 파라다이스(-0.94%), SK머티리얼즈(-0.77%)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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