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폭행 피소' 박유천…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ㆍ조사

입력 2016-06-29 12: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폭행 혐의로 무려 네차례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경찰에 출석, 조사를 받게 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씨를 29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성폭행 피소 사건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박씨가 성폭행 혐의 피고소인이자 무고·공갈혐의 고소인인 만큼 추가로 몇차례 더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은 박씨가 성폭행 혐의로 4차례나 피소당해 조사해야 할 양이 방대해 첫 출석에는 성폭행 사건을 먼저 조사한다. 박씨가 무고 혐의 등으로 맞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경찰은 박씨가 출석하면 구강세포를 채취해 박씨를 고소한 첫번째 여성이 제출한 속옷에서 나온 DNA와 대조할 예정이다.

이날 조사는 저녁 늦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경찰은 박씨가 사회복무요원이라 다음날 출근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심야까지는 조사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박씨는 유흥주점이나 가라오케,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업소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10일과 16일, 17일 모두 4명의 여성으로부터 차례로 고소를 당했다.

이 가운데 첫 고소여성은 고소를 취하했고, 박씨는 이 여성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를 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23,000
    • +2.45%
    • 이더리움
    • 4,926,000
    • +5.82%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0%
    • 리플
    • 3,137
    • +1.23%
    • 솔라나
    • 209,500
    • +4.91%
    • 에이다
    • 707
    • +9.1%
    • 트론
    • 418
    • -0.95%
    • 스텔라루멘
    • 379
    • +4.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47%
    • 체인링크
    • 21,470
    • +4.68%
    • 샌드박스
    • 219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