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류준열, 황정음에 트라우마 고백 "가지 말고 옆에 있어줘요"

입력 2016-06-23 14:00 수정 2016-06-23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방송 캡처)
(출처=MBC 방송 캡처)

'운빨로맨스' 황정음이 류준열의 상처를 보듬었다.

22일 밤 10시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는 제제 팩토리 팀원들이 워크숍을 떠났다.

이날 제수호(류준열 분)는 팀원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워크숍에 못 가겠다는 보늬(황정음 분)에게 "가요, 걱정하지 말고. 내가 또 부적해줄게요"라며 워크숍에 참가했다.

낮 시간 바이크를 즐긴 팀원들은 숙소로 들어와 고기 파티를 열었다. 달님(이초희 분)이 취해 쓰러진 것을 본 보늬는 방 안으로 옮겼고 그 사이에 남직원들은 제수호에게 장난을 걸며 수영장에 빠뜨렸다.

뒤늦게 보늬는 수호를 걱정하며 달려왔고 수호의 트라우마를 알 리 없는 직원들은 어리둥절해했다.

보늬는 자신의 상처를 감추려 하는 수호에게 "대표님이 내 부적해줬던 것처럼 나도 그렇게 하게 해달라"고 말했고 약을 챙기며 간호했다. 보늬는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안긴 수호 아버지를 언급하며 "많이 원망하냐"고 물었고, 제수호는 "열한 살 때 유학 갔으니까 10년을 함께 살았다. 정이 들기 충분한 시간은 아니다. 이쪽이나 그쪽이나 말 안 통하는 사람들은 천지였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보늬는 수호가 진정을 찾고 잠든 사이 "아프지 말아요"라고 나지막이 말했고 이에 수호는 "가지 말고 옆에 있어 달라"라며 고백 아닌 고백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11,000
    • +0.36%
    • 이더리움
    • 5,306,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42,500
    • -0.77%
    • 리플
    • 721
    • -0.96%
    • 솔라나
    • 228,700
    • -2.18%
    • 에이다
    • 625
    • -0.95%
    • 이오스
    • 1,119
    • -0.97%
    • 트론
    • 161
    • +1.9%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50
    • -0.82%
    • 체인링크
    • 25,480
    • -1.47%
    • 샌드박스
    • 612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