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성폭행 스캔들' 때문에…'외개인' 이번주 녹화 연기·'시간탐험대3' 9회로 마무리

입력 2016-06-15 15:56 수정 2016-06-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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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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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의 '성폭행 스캔들'이 결국 각종 TV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15일 KBS 측은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의 이번주 녹화가 연기 됐다"라며 "유상무가 참여했던 녹화분을 편집해서 방송으로 다 소화한 이후에 다시 날을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본방송은 이번 녹화 연기와 관계 없이 정상적인 일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개인'은 국내 최정상 개그맨들이 멘토가 돼 끼 많은 외국인을 선발, 실력있는 개그맨으로 키워내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자 유상무가 성폭행 미수 혐의로 논란이 되면서 하차했다. 이에 '외개인' 제작진은 유상무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을 내보낸 바 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유상무가 참여하던 프로그램인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 시즌3(시간탐험대3)'에도 불똥이 튀었다.

'시간탐험대3'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시간탐험대3'가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라며 "유상무 합류 없이 이번 시즌을 종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간탐험대3'는 현재 6회까지 방송됐다. 최근 9회 녹화를 마쳤고, 더이상 추가촬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시간탐험대3' 측은 이번 프로그램의 마무리가 조기종영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달 18일 새벽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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