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18일 오전 11시9분 현재 서울증권의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95원(9.58%) 상승한 2230원을 시현중이다. 단연 증권주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반면, 이날 삼성증권과 동양종금증권만이 3%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동부증권, NH투자증권, 부국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주들은 1~2%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을 뿐이다.
이에 한화증권 정보승 연구원은 "서울증권의 최대주주인 유진그룹이 로또 우선사업자로 선정된 영향도 미친 것으로 보이며, M&A기대감과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주식이라는 평가가 주가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