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그룹, 국내 최대 규모 승마 페스티발 메이온어호스 개최

입력 2016-05-18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5 대명컵 국제승마대회 모습(사진=대명그룹)
▲2015 대명컵 국제승마대회 모습(사진=대명그룹)
문화 서비스 그룹 대명이 오는 5월, 특별한 승마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대명그룹과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대명홀딩스, 국제승마연맹(FEI, Federation Equestrian International)가 주관, 대명라이프웨이, 농림축산식품부, 강원도, 홍천군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승마 페스티발 메이온어호스(MAY ON A HORSE)/2016 대명컵 국제 승마 대회 CSI3’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홍천 비발디파크 메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대명컵 국제대회 전 경기를 유투브와 메이온어호스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2016 대명컵’은 지난해 ‘CSI2*’에 비해 대회 규모가 한단계 격상됐다. ‘CSI(Concours de Saut International, 국제장애물대회)’는 대회의 규모를 나타내는 국제승마연맹의 규정으로 ‘CSI1’부터 최대 규모인 ‘CSI5’로 나뉘며, CSI3의 경우 최대 1.45m의 장애물을 넘고 최대 3억 원 규모의 상금이 걸려야 승인 받을 수 있는 국제공인 경기로 등급이 높을수록 수준 높은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명컵의 총 상금은 3억3000만원으로 청소년 경기 2000만원, 생활체육인 경기 1200만원, 마장마술과 국제 경기 등에 2억97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트로피, 그리고 메달이 수여돼 국내서 열린 승마대회 가운데 최고 상금이 걸렸다.

이에 메이온어호스/2016 대명컵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승마 선수와 해외 유명 선수 등 11개국 30여명이 사전 등록을 마쳤다. 참가 선수들 가운데는 지난해 대명컵 국제 승마 대회 그랑프리 3위와 애리조나 그랑프리 1위를 차지한 카일킹(Kyle King, 미국)과 에슈바일러 승마대회 2위와 토스카나 승마대회 3위를 차지한 토마스 홀츠(Thomas Holz, 독일) 선수가 단연 눈에 띈다.

이 외에도 2014 스웨덴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한 린 위드마크(Linn Widmark)와 2016 웰링턴 대회 5위입상자 리엔 블루만(Ilan Bluman) 등 우수한 기량을 보유한 세계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메이온어호스에는 승마 대회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장마술 경기를 통해 선발된 최우수 선수가 마장마술 갈라쇼를 선보일 예정이며 스턴트 치어리딩 공연, 태권도 퍼포먼스, 세계 춤 퍼레이드, 군 의장대 시범, 도그 쇼, 도그 레이싱, 마술 쇼, 미디어 파사드 쇼, 불꽃 쇼 등이 있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메이온어호스의 주요 프로그램인 대명컵 CSI3 국제승마대회가 승마대회로는 국내 최대규모가 될 것”이라며 “한 때 귀족 스포츠라고 불렸던 스키와 골프가 대중화를 이뤘던 것처럼 승마 역시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메이온어호스에는 총 10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일반 관람석 배치해 많은 사람들이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고 피크닉 공간이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승마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빌리지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 공간도 구성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렉서스, 하나카드 등이 협찬해 대회가 더욱 풍성해졌다. 메이온어호스 입장권은 티켓몬스터, 쿠팡, 인터파크, 11번가에서 20% 할인된 금액에 판매되고 있으며 치킨, 피자, 베이커리 패키지 등은 대명리조트 리조트 패키지 사이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또 ‘넵스 헤리티지 2016’ 대회를 방문하는 갤러리에게는 메이온어호스 입장권 20% 할인혜택을 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55,000
    • +1.75%
    • 이더리움
    • 5,310,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1.08%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29,700
    • -0.69%
    • 에이다
    • 631
    • +0%
    • 이오스
    • 1,136
    • -0.18%
    • 트론
    • 158
    • -1.86%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00
    • +0.18%
    • 체인링크
    • 25,100
    • -2.79%
    • 샌드박스
    • 640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