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생들, 미국 NASA 후원 우주경진대회서 1등상 수상

입력 2016-05-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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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4월 24일(현지시간) 치러진 콘라드 스피릿 오브 이노베이션 챌린지 시상식에서 1등상을 받고 있다. 출처 콘라드 스피릿 오브 이노베이션 챌린지 웹사이트
▲한국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4월 24일(현지시간) 치러진 콘라드 스피릿 오브 이노베이션 챌린지 시상식에서 1등상을 받고 있다. 출처 콘라드 스피릿 오브 이노베이션 챌린지 웹사이트

한국인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미국 해군, 록히트마틴이 후원하는 우주경진대회 ‘2016 콘라드 스피릿 오브 이노베이션 챌린지(이하 콘라드)’에서 1등상을 수상했다고 10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대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콘라드 측은 웹사이트에 지난해 8월부터 전 세계 16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경진대회에 참여해 인류에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품, 서비스를 겨뤘다고 밝혔다. 110여 팀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콘라드는 지난달 말 시상식을 가졌다.

이 경진대회는 우주항공과 사이버보안, 에너지와 환경, 건강과 영양 등 4개 부문으로 나눠져 있으며 올해의 선생님도 선정한다.

콘라드는 올해 우주항공 분야 1등상인 ‘피트 콘라드 스콜라스(Pete Conrad Scholars)’에 한국 학생들이 구성한 ‘팀 누들스(Team Noodles)’가 제시한 ‘식스 센스 헬멧( Sixth Sense Helmet)’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팀 누들스가 고안한 우주 헬멧은 주변의 장애물과 냄새 분자 등을 감지해 우주비행사에게 전달할 수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동세(용인외고 3)와 허정은(용인외고 2) 임도훈(경기과학고 2) 조남혁(한서대 1) 학생과 캐나다 세인트캐서린 고교에 재학 중인 신동윤 군이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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