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고등학생들이 꼽는 최고의 선물은?

입력 2016-05-04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고등학생들이 어버이날 부모님께 가장 드리고 싶은 선물 1위로 '전교 1등 성적표'를 꼽았다.

4일 토즈에 따르면 국내 고등학생 51%는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드리고 싶은 선물로 '드릴 수만 있다면 전교 1등 성적표'를 선택했다. 다음으론 ‘직접 쓴 편지’ (23%), ‘용돈을 모아 준비한 선물’(14%), ‘카네이션’(12%)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이번 연휴에 ‘가족과 함께 가장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선 ‘가족여행’이 3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영화나 공연관람’(25%), ‘외식’(11%), ‘스포츠 경기 관람’(4%), ‘없다’(21%) 등이 꼽혔다.

‘가족 여행을 통해 얻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학업을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다’는 의견이 52%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가족과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36%), ‘평소 하지 못했던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10%) 순이었다.

이 외에도 ‘부모님 맘에 쓱~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효도’를 묻는 질문에도 과반수 이상인 60%의 고등학생들이 ‘성적 향상’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말씀 잘 듣기’(26%), '평소에 대화 많이 하기’(9%), ‘집안일 돕기’(5%) 등이 뒤를 이었다.

토즈 김윤환 대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성적을 올리는 것이 부모님께 할 수 있는 최고의 효도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부담감과 피로를 잠시라도 덜어내고 가족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헌재, 한덕수 탄핵소추 기각…“권한대행 탄핵 의결정족수 151석이 타당”
  • “인도 생각에 가슴이 뛴다”는 LG…법인명 바꾸고 IPO 초읽기
  • 최대 실적에도 목마른 오아시스, 그들이 원하는 건 ‘온라인 경쟁력’ [유승호의 유노우]
  • 韓 시장서 설 자리 잃었던 ‘수입차 대중화 모델’…올해 신차로 기회 노릴까
  • 4대 금융지주 이번 주 ‘주총 데이’…주주환원·내부통제 방점
  • [역차별에 흔들리는 韓-상] ICT 토종기업 발 묶인 사이 빅테크가 장악
  • "원하는 사람만 새 실손 전환"…보험계약 재매입 실효성 논란
  • 청년이 건넨 '지속가능발전' 배지…환경장관은 하루도 빠짐없이 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11: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10,000
    • +2.03%
    • 이더리움
    • 2,942,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478,800
    • +0%
    • 리플
    • 3,594
    • +1.99%
    • 솔라나
    • 198,400
    • +3.5%
    • 에이다
    • 1,045
    • -0.29%
    • 이오스
    • 817
    • +0.99%
    • 트론
    • 335
    • -5.63%
    • 스텔라루멘
    • 415
    • +0.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60
    • -1.26%
    • 체인링크
    • 21,170
    • -0.33%
    • 샌드박스
    • 419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