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효성 스타리스...신용등급 BBB+유지

입력 2007-06-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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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그룹이 론스타로부터 인수한 스타리스(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BBB+로 유지되며 미확정검토에 등록됐다.

한국신용평가는 26일 스타리스는 론스타에 인수된 이후 재무상태 등이 빠른 속도로 개선됐으며 효성에 인수된 이후에도 기존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창출이 커 신용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미확정검토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스타리스는 워크아웃 중이던 2002년 12월 론스타 계열에 인수된 이후 유상증자 실시와 오토리스 중심의 영업활성화를 바탕으로 재무상태 및 영업실적이 빠른 속도로 개선돼 왔다.

지난 22일 스타리스의 최대주주인 론스타 계열은 보유지분 95%에 대해 (주)효성과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 31일로 효성그룹 계열에 편입될 예정이다.

효성그룹은 섬유, 화학, 중공업, 무역 등의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효성을 필두로 국내 21개사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효성캐피탈㈜가 여신전문금융업을 영위하고 있다.

효성그룹은 여신전문금융업 강화와 기존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동사를 인수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효성그룹의 사업전략 및 계열 내 지배구조 변화 등이 동사의 신용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한신평은 스타리스 일반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미확정검토(Watchlist)에 등록하고 추후 진행사항을 검토해 최종적인 등급조정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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