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 25일 발생한 캄보디아 PMT 항공사 소속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 26일 항공사고조사관 2명을 사고 현지에 파견키로 했다.
변순철 기술서기관을 단장으로 하는 조사단 파견은 자국민이 외국항공기 사고에 의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사고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국제기준(국제민간항공협약 부속서)에 따라 취한 조치다.
건교부가 파견한 사고조사관은 캄보디아 사고조사 당국과 합동으로 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사고원인 조사 진행사항 확인, 조사당국의 요청사항 협조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