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4일 우리은행 직원과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몽산1리 마을과 1사1어촌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우리은행은 남면 어촌마을에 마을발전기금과 컴퓨터 등 마을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마을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임직원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직거래장터 운영, 직원 및 직원가족들의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어촌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이규재 부행장은 “요즘같이 어촌이 어려울 때 일수록 도시와 어촌이 함께 손잡고 어려움을 극복했으면 좋겠다”며 “남면 어촌 마을과의 교류확대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2005년 4월부터 안성 내곡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배나무 분양사업, 임직원 쌀 직접구매, 자매마을 수확 배추 전량수매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촌사랑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