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국채수익률 하락+지표호전...일제히 '급반등'

입력 2007-06-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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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다우와 나스닥, S&P모두 1%이상 급반등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매매출 호조가 호재로 작용했다. 또 최근 미국증시를 억누르며 고공행진을 펼치던 국고채 10년물 금리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13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은 전일보다 1.41%(187.34) 오른 1만3482.35, 나스닥지수는 2582.31로 1.28%(32.54포인트) 올랐다. S&P500지수도 전일보다 1.52%(22.67포인트) 상승한 1515.67,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488.74로 1.44%(6.94포인트) 상승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이날 5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히며 시장예상치 0.6%를 크게 웃돌았다. 5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예상보다 높은 0.9%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공개된 미국 12개 지역 연방은행의 경제조사를 종합해 만든 5월 베이지북에서는 "미국경제는 완만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대체로 안정적이다"는 내용이 발표되며 지수 반등에 일조했다.

반도체기업인 내셔널세미컨턱터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주가는 14.7% 급등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사흘만에 1.5% 가량 올랐다.

유나이티드 스틸에 대한 M&A 가능성이 제기되며 주가는 8% 가량 급등했고, 맥도널드의 매출호조도 지수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7월 인도분은 오만의 항구재개 영향에 전일보다 2.2달러 내린 배럴당 64.7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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