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외국인 새해에도 셀코리아, 1월 3.6조 순매도

입력 2016-02-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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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가치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외국인이 새해에도 ‘셀코리아’에 나섰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지난달 이들은 상장주식 3조710억원, 상장채권 4870억원 등 모두 3조555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증권투자가 매도 우위를 보인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째다. 이들은 2015년 11월에 1조990억원, 12월에는 3조8530억원의 증권을 각각 순매도했다.

영국은 지난달 1조1658억원의 주식을 팔면서 외국인의 셀코리아를 이끌었다. 이는 원화가치 하락(환율상승)으로 유로화를 싸게 빌려 국내에 투자한 자금들이 이탈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장채권은 2개월째 순매도됐다. 외국인은 지난달 4870억원의 채권을 순유출했다. 지난해 12월 7840억원이 순유출된 것에 비해 규모는 줄었으나 순유출 1위 국가인 말레이시아의 매도 규모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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