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빌더 챌린지] 김시우, 19언더파 선전…두 대회 연속 톱10

입력 2016-01-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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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에서 소니오픈 샷 감각을 그대로 이어갔다. (AP뉴시스)
▲김시우가 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에서 소니오픈 샷 감각을 그대로 이어갔다. (AP뉴시스)

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기대주 김시우(21ㆍCJ오쇼핑)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 두 번째 출전한 커리어빌더 챌린지(총상금 580만 달러ㆍ약 67억원)에서 톱10 진입했다.

김시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TPC 스타디움 코스(파72ㆍ7300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김시우는 올해 첫 출전했던 소니오픈 단독 4위에 이어 두 대회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전날까지 14언더파 공동 13위를 마크했던 김시우는 1번홀(파4) 버디 후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버디를 더하며 전반 라운드를 2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추가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4년 전 이 코스에서 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만 17세의 나이(역대 최연소)로 통과한 김시우는 지난해 말 열린 올 시즌 PGA 투어 OHL 클래식 마야코바(공동 17)와 RSM 클래식(공동 18위)에서 각각 톱20에 들었고, 소니오픈에서는 PGA 투어 데뷔 최고 성적(단독 4위)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커리어빌더 챌린지에서도 선전을 이어가며 올 시즌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제이슨 더프너(미국)와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 등은 마지막까지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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