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빌더 챌린지] 김시우, 첫날 노보기 5언더파 ‘쾌조 스타트’…노승열 4언더파

입력 2016-01-22 07:23 수정 2016-01-22 0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시우가 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 첫날 5언더파를 기록했다. (AP뉴시스)
▲김시우가 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 첫날 5언더파를 기록했다. (AP뉴시스)

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기대주 김시우(21ㆍCJ오쇼핑)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 두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시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커리어빌더 챌린지(총상금 580만 달러ㆍ약 67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11번홀(파5)과 1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고, 17번홀(파3)과 18번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만들어내며 전반에만 4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보였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6번홀(파3)까지 파로 막은 뒤 7번홀(파4)에서 귀중한 버디 하나를 추가하며 소니오픈 상승세를 이어갔다.

4년 전 이 코스에서 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만 17세의 나이(역대 최연소)로 통과한 김시우는 지난해 말 열린 올 시즌 PGA 투어 OHL 클래식 마야코바(공동 17)와 RSM 클래식(공동 18위)에서 각각 톱20에 들었고, 소니오픈에서는 PGA 투어 데뷔 최고 성적(단독 4위)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현재 상금순위를 25위(47만6774달러), 세계랭킹은 198위다.

노승열(25ㆍ나이키골프)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올여름 폭염·폭우 지속될 것…미리 대비해야"
  • 지하철서 잠든 이준석 사진 확산…출퇴근 목격담도
  • '밀양 사건' 피해자 "함께 분노해주셔서 감사…반짝하고 끝나지 않길"
  • 고유정·이은해·엄인숙·전현주…‘그녀가 죽였다’ 숨겨진 이야기 [해시태그]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뇌전증 전문 교수들, 집단휴진 불참…“환자 위기 빠트리는 행동 삼가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12: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67,000
    • -0.37%
    • 이더리움
    • 4,945,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2.23%
    • 리플
    • 678
    • -1.17%
    • 솔라나
    • 209,000
    • -2.11%
    • 에이다
    • 596
    • -1.97%
    • 이오스
    • 957
    • -1.75%
    • 트론
    • 166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000
    • -1.23%
    • 체인링크
    • 21,630
    • -0.83%
    • 샌드박스
    • 558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