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도 등 간선도로 용량 평균 5% 증가

입력 2007-05-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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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2006년말 현재, 전국의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 시ㆍ군도 등 도로의 총 연장은 10만2061㎞라고 밝혔다.

도로 종류별로는 ▲고속국도 3103㎞, ▲일반국도 1만4225㎞, ▲특별ㆍ광역시도 1만7738㎞, ▲지방도 1만7677㎞, ▲시ㆍ군도 4만9318㎞ 등이다.

이에 따라 전국 간선도로는 2005년말과 비교할 때 고속국도는 135㎞, 특별ㆍ광역시도는 232㎞가 증가돼 약 5% 가량 도로용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 됐다.

총 135㎞가 준공된 고속국도는 서울외곽순환선과, 대구~부산선 준공에 따라 7% 증가했으며, 일반국도는 45호선 등 33㎞ 확포장(22개소)에 따라 4% 증가했다. 또 지방도는 2% 증가를 보이고 있다.

전체 도로중 포장도로는 7만9192㎞로 포장율은 77.6% 이며, 나머지 2만2869㎞는 미포장 도로가 1만1641㎞, 그리고 미개통 도로가 1만1228㎞ 등이다. 미포장 도로는 산간 벽지 등의 도로로 시ㆍ군도가 대부분이다.

포장된 도로의 차로별 분포를 살펴보면 왕복 4차로 이상의 도로가 1만9879㎞(25.1%) 이고, 왕복 2차로 이하가 74.9%인 5만9313㎞로 나타났다.

또, 전국 도로상의 교량은 2만3805개소로 총연장은 2만139㎞며, 터널은 932개소, 649㎞로 전년대비 각각 4.1%, 14.1%가 증가했다.

한편 우리나라 인구 1천명 당 도로연장은 2.2㎞로 이는 OECD 국가 평균 13.2%에 해당하며, 국토면적과 인구를 고려한 국토계수당 도로보급율 지수로는 1.49(28위)로 OECD 국가 평균(3.74)의 39.7% 수준으로 크게 낮은 실정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국가 간선망인 고속국도 및 일반국도를 환경 친화적이며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로써 유지관리할 것"이라며 "특별ㆍ광역시도 및 지방도와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등 도로 투자 정책도 중복 투자를 방지하는 등 효율성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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