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공화국 한국‘ 섭취량 2배로 쑥

입력 2015-12-17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약처, 1회 제공기준량 100㎖ → 200㎖ 높여

한국인의 뜨거운 커피 사랑에 커피 1회 섭취 기준량이 2배로 늘어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섭취량이 증가한 커피와 다류 등 15개 식품유형의 1회 제공 기준량을 현실에 맞게 고친 ‘식품 등의 표시기준 일부 개정안’을 고시ㆍ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정고시에 따르면 커피와 침출차·액상차·고형차 등 차류의 1회 제공 기준량은 섭취량 증가를 반영해 기존 100㎖에서 200㎖로 상향 조정됐다.

1회 제공 기준량은 국민 한 사람이 한 번에 평균적으로 먹는 식품 섭취량과 시장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식약처가 정한다. 식품업체는 이런 1회 제공 기준량에 따라 열량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얼마나 들어있는지를 표시한다.

그간 1회 제공 기준량이 설정되지 않았던 설탕·간장·된장·식용유지 등 44개 식품의 1회 제공 기준량은 새로 정해졌다.

신설된 1회 제공 기준량은 백설탕·갈색설탕·기타설탕은 5g, 콩기름·옥수수기름·해바라기유·올리브유·고추씨기름·마가린류 등도 5g이다. 한식간장·양조간장은 5㎖이며, 한식된장·된장·조미된장·고추장·조미고추장은 10g이다. 청국장은 20g, 배추김치·기타김치 40g, 물김치는 60g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77,000
    • -2.89%
    • 이더리움
    • 4,076,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5.15%
    • 리플
    • 705
    • -1.81%
    • 솔라나
    • 202,000
    • -5.61%
    • 에이다
    • 620
    • -3.88%
    • 이오스
    • 1,100
    • -4.35%
    • 트론
    • 179
    • +2.29%
    • 스텔라루멘
    • 149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50
    • -5.03%
    • 체인링크
    • 18,930
    • -4.92%
    • 샌드박스
    • 594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