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커피 브랜드 ‘한국맥널티’, 23일 코스닥 상장…글로벌 사업역량 확대

입력 2015-12-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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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사진=한국맥널티)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사진=한국맥널티)

원두커피 브랜드 한국맥널티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한다.

한국맥널티는 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공모 예정가는 1만500~1만1500원으로 총 125만주를 모집하며 상장 예정 총 주식수는 497만5000주다.

지난 1997년 설립된 한국맥널티는 고품질의 원두를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고 유통경로를 확대하며 원두커피 대중화에 기여했다. 이후 액상타입 포션커피와 핸드드립 원두커피 등의 생산을 통해 현재 500여종의 레시피와 특화제품 특허를 보유한 업계 최고의 원두커피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맥널티는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과 고용인원의 1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극저온(-196도)에서 초미세 분쇄하는 C.M.G.T(Cryogenic Micro Grinding Technology) 기술을 확보하고 소비자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B2C 사업 기반하에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B2B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 상위 네트워크 판매 업체인 애터미를 주요 매출처로 확보해 커피 제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그 범위는 점차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사무소 개설을 완료하고 600여개의 유통망을 보유한 ‘가가열’사를 파트너로 확보한 상태다.

이와 함께 제품 생산과 판매 외에 맥널티 커피 아카데미를 개설, 원두커피 전문인 양성을 위한 교육과 창업 관련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커피 프랜차이즈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2006년부터 시작한 제약 사업도 강화한다. 한국맥널티는 독자적인 기술을 접목시킨 CMO(위탁계약생산)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며 안정적인 커피 수익 구조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미약품, 녹십자, 광동제약 등 유수의 제약사에 해당 품목에 대한 제조원으로 등록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는 “한국맥널티는 B2C 사업을 기반으로 B2B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성장 모멘텀이 확보된 기업”이라며 “코스닥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을 통해 품질관리와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해외 유통망을 확대해 세계 원두커피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맥널티는 지난달 1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데 이어 오는 14일과 15일 공모청약을 거쳐 12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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