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스오피스⑥] 영화진흥위원회 집계 어떻게 이뤄질까

입력 2015-12-0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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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간·국적·시간·예매·등급따라 ‘차르륵’

2015년 박스오피스는 기록의 향연이었다. 지난해 1700만이라는 압도적인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에 이어 올해는 ‘암살’, ‘베테랑’이 나란히 1000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한 해 2억 관객이 입장하는 우리 영화계에서 상업성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러한 영화의 경제 효과는 관객 수와 비례한다. 관객이 많이 입장할수록 영화의 극장 수입이 증대하며 광고, 판권 판매 등 부가 수익의 향상을 기대하게 한다.

이 같은 관객 입장의 가장 객관적 지표를 제시하고 있는 기관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다. 영진위 측 관계자는 “2004년부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 Korea Box office Information System)을 통해 주요 개봉 영화 하루 관객 입장 수는 물론, 한 주간 입장 관객과 월별, 연도별, 역대 통계 등 기간별 관객 수의 통계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국적별ㆍ지역별ㆍ상영타입별ㆍ등급별 점유율의 테마 통계가 집계돼 있고, 예매율, 좌석 점유율, 스크린 점유율, 상영 점유율, 배급사별 점유율 등을 통해 박스오피스의 현황 분석과 향후 판도를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진위 측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구축, 운영 목적에 대해 “영화 산업화 촉진을 위한 영화산업 정보 인프라 구축과 신속ㆍ정확한 산업통계 집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스오피스 순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일별 통계정보는 매일 24시 이후 전환ㆍ제공되며 상영마감 및 보정처리 등의 사유로 익일 오전까지 계속 업데이트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영화마케팅사협회 측 관계자는 “KOBIS의 집계는 현재 박스오피스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이자 제작ㆍ홍보ㆍ마케팅 관련 영화산업 전반에 표준 수치로 사용되고 있다. 영화시장이 확대되고 다양화되는 만큼 보다 세밀한 목록 구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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