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해외서 ‘전통의약’으로 허가

입력 2015-11-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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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28개국 포함 세계 50여 개국에서도 인허가 진행

네츄럴엔도텍이 글로벌 시장에서 복합추출물의 ‘전통의약’ 허가를 늘려나간다.

내츄럴엔도텍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인 에스트로지(EstroG)를 말레이시아에서 ‘전통의약’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명령제 승인을 받고 말레이시아 제약사에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완제품을 선적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내츄럴엔도텍 이미 2013년에 에스트로지를 식품원료로 허가 받아 말레이시아에 수출해왔다. 회사 측은 이번 ‘전통의약’ 허가를 발판으로 뉴질랜드와 필리핀에 ‘전통의약’ 허가를 신청 중이며, 내년에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내츄럴엔도텍의 에스트로지는 내년 상반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연합(EU) 총 28개 회원국의 허가를 위해 현재 유럽식품안전국(EFSA)에서 최종 검토 중에 있으며, 내년 중에 중국, 일본, 이집트, 이란, 에콰도르, 콜롬비아, 도미니카 공화국 등 총 50여개 국가에 허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내츄럴엔도텍은 글로벌 주요 제약사(빅파마)공급을 포함해 해외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내츄럴엔도텍은 중국 1위 제약사 시노팜과의 계약에 이어 캐나다 1위 제약사 밸리언트에 에스트로지를 공급한 바 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헬스케어 신소재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해외에서도 까다롭다는 인허가들을 받고 있는 와중에 이번 말레이시아의 ‘전통의약’ 인허가는 수출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라며 “최근 글로벌 주요 기업에도 수출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세계 바이오 산업의 신소재로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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