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레, 엄마 찾아나선 소녀 ‘분이’ 변신…시청자 눈도장

입력 2015-10-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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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1회에 출연한 배우 이레(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육룡이 나르샤' 1회에 출연한 배우 이레(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육룡이 나르샤'의 아역 배우 이레가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이레는 5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사라진 엄마를 찾아 나선 소녀 분이로 등장했다.

분이는 엄마를 데려간 일당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당돌히 맞서는가 하면, 오빠를 야무지게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분이는 거지대장의 명령으로 먹잇감을 찾아 장터로 나섰다가, 이방원(남다름 분)을 발견하고 대장에게 보고했다. 이어 분이는 납치되어 온 방원 일행이 숨겼던 서찰을 가져와 “아저씨가 이거 저기다 몰래 숨겼잖아! 서찰에 있는 이 그림! 이 그림 있는 사람이 우리 엄니 데려갔어”라고 소리쳤다.

이어 서찰이 도난 당하자 분이는 오빠 땅새(윤찬영 분)와 방원을 데리고 이인겸(최종원 분)의 집에 잠입했다. 이내 들킬 위험에 처한 분이는 겁에 질린 땅새를 오히려 달래주며 용감하게 위기에서 벗어나려 애썼다.

이처럼 이레는 첫 등장부터 당차고 똘똘한 면모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레, 첫 방부터 빛나는 열연에 눈을 뗄 수 없었다”, “이레, 똘망똘망한 눈빛에 첫 회부터 몰입도 최고”, “이레, 성인 배우 못지않은 아역 연기에 다음 회가 벌써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레가 출연하는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 팩션사극이다. 6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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