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 번째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제작

입력 2015-10-0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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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새로운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를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각 10분 분량 총 6편의 짤막한 스토리로, 주인공들의 도전을 유쾌하게 풀어냄으로써 우리 사회에 즐거운 도전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도전에 반하다에는 인기 그룹 엑소(EXO)의 시우민과 배우 김소은이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이들은 도전 동아리 ‘하나 더하기’의 폐쇄를 막기 위해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대학생으로 출연한다. 극중 엑소 시우민은 소심한 성격이지만 삐에로 연기자를 꿈꾸는 ‘나도전’역을, 김소은은 푸드 트럭 창업에 도전하는 ‘반하나’ 역을 맡았다.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에 출연했던 배우 장유상과 ‘72초 TV’의 여주인공으로 유명세를 탄 신인 배우 장희령도 이들과 함께 도전을 이어가는 친구로 출연한다. 

또한 인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눈의 여왕’, ‘나쁜 남자’를 비롯해 최근 ‘오렌지마말레이드’를 연출했던 이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그룹은 매년 웹드라마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 제작한 ‘무한동력’은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취업 도전기를 담아 젊은 세대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2014년 ‘최고의 미래’에서는 직장, 사랑, 인간관계 등 203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함께 ‘젊은 삼성’,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써의 기업 이미지도 함께 소개했다.

이들 전작은 짧고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해 최고의 미래는 방영 1개월 만에 국내 웹드라마 최초로 누적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웹드라마는 삼성이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매개체”라며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서는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있는 삼성의 다양한 활동들을 알리고, 2030세대에 즐거운 도전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는 10월 말 삼성그룹 소셜미디어 채널과 유튜브, 네이버, 다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차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제작과정은 삼성그룹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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