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출처=MBC 방송 캡처 )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실종된 진서연의 필체가 담긴 메모를 받고 기겁한다.
16일 MBC '이브의 사랑' 제작진은 세나(김민경)가 현아(진서연)의 글씨체로 쓴 메모를 받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진 45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에서 세나는 '세나야 잘 살고 있니? 이제는 행복하니? 나 현아야'라는 메모를 받는다. 세나는 현아라는 이름도 놀라웠지만 해당 메모의 글씨체 역시 현아의 것이어서 더욱 경악했다.
기겁한 세나는 사무실 직원들을 향해 "내 방에 누가 들어왔었죠? 내 방에 누가 들어왔냐니까?"라며 날뛴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진송아(윤세아)는 '강세나 오만방자한 너의 시절은 내가 정리해줄게. 난 이제 시작이야'라고 다시 한 번 독한 마음을 먹는다.
구인수(이정길) 회장은 다시 세나에게 송아를 조심할 것을 경고한다. 세나는 "두고 보세요. 제가 어떻게 진송아를 무너뜨리는지"라고 말한다. 구 회장은 "호랑이 새끼는 언젠가는 밀림을 지배하게 된다"고 충고한다.
구강모(이재황)는 송아를 돕고 싶어하지만 독한 마음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송아는 마음의 여유가 없다. 강모는 강민(이동하)을 향해 "날 왜 부담스러워하는지 모르겠어"라고 안타까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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