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영만 출연하자 “종이접기 아닌 불어펜 아저씨인데…”

입력 2015-07-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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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김영만이 출연하자 불어펜 아저씨라는 새로운 호칭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오후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의 인터넷 생방송 'MLT-07'에는 기존 출연자인 셰프 백종원과 개그맨 김구라, 걸그룹 EXID 솔지와 함께 가수 레이디 제인, '종이접기 아저씨'로 유명한 김영만 원장이 함께 했다.

김영만 원장은 “혹시 내가 긴장해서 손을 떨어도 이해해 달라. 처음하는 것 아니냐?”며 긴장한 모

을 보였다. 첫번째 종이접기를 마친 뒤 종이접기 아저씨의 전매특허 멘트인 “참 쉽죠~?”를 선보였다.

김영만 원장은 “예전에는 나는 쉬운데 어린이들은 따라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이젠 보는 이들도 어른이 됐으니 쉬울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만은 1988년 KBS ‘TV유치원 하나둘셋’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종이접기를 가르쳤다. 쉽고 재밌는 설명으로 아이들에 이어 어른들까지 종이접기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든 ‘종이접기 선생님’의 원조 김영만이 ‘마리텔’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는 사람들이 ‘불어펜 아저씨’라고 이야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불어펜은 김영만 아저씨가 선전한 제품으로 당시 마법펜으로 불렸다. 펜 뚜껑을 닫으면 싸인펜으로 사용 가능하고 뚜껑을 열고 입으로 불어주면 잉크가 나왔다.

한 트위터리안은 “김영만 아저씨라고 할 때 누구인지 모르겠던데 오늘 마리텔 보니까 알겠다. 불어펜 아저씨다. 1997년엔 불어펜 아저씨로 불렸다”고 알렸다.

또 한 네티즌은 “어~! 불어펜 아저씨인데 종이접기 아저씨라고 하네”라고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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